
↑엄청난 옥의티 "머리카락;"
1달만 더 있으면 이 녀석을 저희집에 데려온지 1년이 되어요.
첨에는 엄마가 갖다 버려라고 그렇게 소리를 질렀지만
지금은 엄마랑 굴비랑 엄청나게 친해져서 정이 들어서 못 갖다 버린다고 하네요.
당시 데려올 때만 해도 아가 얼굴에 체격도 작고 뒷다리도 절었는데
지금은 꽤나 늘름한 얼굴로 변해 남자다워졌어요.
그렇지만 어느 병원에 가도 이녀석 다리는 고칠 수 없다고...
점점 다리를 못 쓸까봐 매일 주물어 주고 있어요.
우다다도 잘하고 높은 곳에서도 잘 뛰어 내리고...
간혹 꾀병 아닐까 생각이 들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