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을 위하여...1

by 홍차도둑 길드장 posted Oct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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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다...사진이 늘지 않는 것 같고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시도하는 작업은 두가지다.

하나는 흑백필름을 넣고 찍어보는 것. 흑-백 사이의 농담으로만 표현함으로서 뭔가 '시원적인 모습'으로 돌아가보는거다.

두번째는 이러한 선과 면만으로 된 것을 찍어보는 것. 어디서든 상관없다 어떠한 면을 선이 나눠주기만 한다면...충분하다.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좋고, 길 옆 축대의 돌들이 만든 선도 좋다. 아니면 담벼락의 벽돌들이 만들어 내는 선도 좋다.

추상화의 대가중 한명인 몬드리안. 모든 것을 선과 면만으로 처리했던 그의 독특한 '컴포지션의 세계'(물론 그는 나중에 '브로드웨이의 부기우기'등의 '경계선이 없는 시도'를 했지만)를 의식적으로 따라가보기도 한다.

지난 추석 연휴 직전. 스튜디오 근처의 한 작업공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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