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Day <스크롤압박>

by 청춘로맨스 posted Jul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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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의어느날, 부산에도 그렇게 고대하던 함박눈이 내렸다..

아침부터 눈온다며 문자를 보내던사람들..여기저기 전화를 해대던사람들..

잠자고있던 아들 딸을 꺠우며 눈소식을 전하던 여러 부모님들..

다들 그렇게 펑펑 쏟아지는 눈을보며 여러사람들과 그 환희를 즐기고

싶었고 어린시절의 추억속으로 짧은시간이나마 빠져들고 있었던것이다..






대면도 잠시.. 금새 눈덩이를 만들기 시작한다..


















머리를 숙이고 눈덩이만드는데 전념중인 소녀


















곧 내게 주는 선물이라며 엉망인 눈사람을 건낸다..


















내가 눈사람을 웰케못만드냐고 핀잔을주니 내쪽으로 발길질을한다..


















그러다가 대형사고가 터졌다.. 그만 넘어지고 만것이다..


















금새 오똑이처럼 일어나서 나에게 눈덩이를 던지기 시작한다..


















몇번 넘어지더니 아예 눈위에 퍼질러 앉아버렸다..


















짧은시간 나와 눈싸움끝에 눈범벅이된 소녀


















퍼질러져서 일어날 생각을 않하는구나..^^


















어린시절의 기억을 추억하며 나를 바라본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내 퍼질러 앉아버리는 소녀


















후끈 달아올랐는지 옷을 벗어던지고 또다시 눈덩이를 던질려고한다


















이런 저런걸 맞으면 상당히 곤란하겠는걸..


















언제한번 눈위에 누워볼기회가 있을까..


















마냥 신나는 소녀의 미소..


















곧 또다른 소녀와의 만남이 이어지고..


















재미난 표정을 보여주는 장난기많은 소녀


















금새 눈범벅이 되어버린 그녀..


















바로 눈싸움이 시작될것같다..


















방심하는사이 눈범벅을 뒤집어쓰는 아까 그 귀염둥이


















바로 반격에 나서고 곧 연이은 눈덩이대포가 쏟아진다..


















질세라 서로 피터지는 한판승부가 진행되는데..


















도망가는 그녀를 뒤쫓는중


















이내 서로 눈보라를 퍼붓는다


















잠시 휴전후 눈사람앞에서 포즈


















사진찍었으니 눈사람은 즐~ 존내 밟는거다..


















장소를 옮겨 눈위에 사이좋게 엎어진 그녀들


















오늘같은 이런날이 또 언제다시올려나..


















엎어져있기 심심했는지 이내 또 장난이다


















서로난리가 났다..


















또다시 휴전..


















나무에 기댄채 잠시 숨을 돌리는 그녀


















또다시 눈보라가 치기 시작한다..


















하얀눈만큼이나 깨끗하고 순수한 모습

























그날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추억할수 있다면^^









지금 이사진을 보게되는 여러분께 날리는 메시지랍니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땐 이렇게 눈이 오면 얼마나 행복하던지..


















이 눈만큼이나 깨끗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아무리 매서운 눈보라가 날 방해한다하더라도..


















그녀들의 눈위에서의 추억이 계속 기록되고있는중^^


















너무나도 춥지만 이순간만은 열정에 불타는 그녀


















여러분들 사랑해요^^


















새해에도 다들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세요^^


















영화 러브스토리의 여주인공처럼 ^^


















또다시 전쟁은 시작되었다!!


















이런 표정이 너무 잼있잖아!!


















가만히 맞고있을순 없지!! 나도 반격이다!!


















아차 눈총알이 다 떨어진사이 겁나게 눈벼락을 맞네..


















나의 온몸던지기를 받아라!!


















기나긴 눈싸움끝에 눈으로 목욕을 한 모습


















덜덜~ 춥지만 까짓거 암것도 아녀요^^


















임무교대 이제는 니가 맞을차례다!!


















역시나 튼튼한 소녀의 반격은 너무나도 무서운것이었다..


















그만해~~


















치열했던 냉전이 끝난후 ...


















이눈이 오래도록 남아있어야할텐데...


















원래는 이렇게 친한 언니동생 사이지요^^


















눈싸움할때빼곤 후끈 달아오르는 사이랍니다^^


















아~ 손시려~ 호~~호~~


















나무위에 쌓인 눈들도 너무 아련해요..


















아무런 자국도 없는 꺠끗한 눈위에 발자국을 내어봅니다..


















이제 즐길수 있는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어요..


















마지막까지도 함께해요^^


















다음에 눈이 올때까지 오늘의 기억은 방울방울^^


















이제 마지막인데 마지막으로 눈쌈 함더~


















마지막에 확 당해버리는 소녀^^


















나는 튼튼해서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녀요^^


















어휴~ 마지막으로 한번 눈위에 누워봅니다..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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